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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클래스101 제이슨 포토샵 강좌 완강 후기

[클래스101]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포토샵 판타지 아트

-제이슨과 함께, 포토샵으로 만드는 나만의 판타지 세상

클래스101에서 수강 가능한 

제이슨 선생님의 포토샵 강좌 두 가지 모두 수강 완료 후 작성하는 후기:-)

 

처음에는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배너물을 배워볼까,

썸네일이나 다른 실무에 필요한 제작을 배워볼까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당시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느라 무조건 재미있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수업으로 찾기로 결정했다.

왜냐.. 그래야 내가 퇴근하고 집에서 컴퓨터를 켜기 때문이지 ^__^

 

 

클래스101 안에서도 많은 디자인 강의가 있다.

그 중 제이슨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그냥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있어 보여서다 ㅋㅋㅋ

아니 포토샵으로 이게 가능하다고?

내가 아는 툴로 이런 멋진 판타지 컨셉아트를 만들 수 있다고??

 

포토샵을 아예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처음에 따라가기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강의 내내 사용하는 툴이 비슷하고

선생님께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강의를 듣는 내내 어떤 강의보다 퀄리티가 좋고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백번은 한듯하다.

 

 

첨에 이런 폭포수가 나오는 입체적인 3D 분위기를 어떻게 하신거지? 로 시작했지만

강의를 다 듣고 나면 크게 어렵지 않게 뚝딱뚝딱 만들 수 있음에 스스로가 놀라웠다ㅋㅋ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미세한 부분도 완성도를 높여주기 위해 빠짐없이 알려주셔서 어느 한 부분 버릴 것 없는 알찬 강의 었다.

 

 

 

바다 거북이 판타지 아트는 작년 말에 완성했다.

물 안의 분위기와 바다 밖의 배경을 꾸미는 부분을 신나고 재미있게 작업했었다.

파도나 바닥에 비치는 물결도 대충 보이는 부분 없이 최대한 어색하지 않고 생동감 있게 설명해 주셨고

물의 경계선 부분도 어색하지 않도록 2차, 3차 작업까지 해가면서 꼼꼼하게 작업했다.

빛의 방향에 따라서 그림자 조정도 해주었는데

수업마다 단순한 브러시 작업 후 불투명도를 조정하거나

본 레이어를 복사한 후 검정으로 변경한 뒤 뒤집어서 그림자 형태로 만드는 방법 등

같은 결과물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는 툴 기능이 있어서

내가 좀 더 편한 방법 위주로 사용해야겠다는 기준이 생기기도 했다.

 

 

 

제이슨 강좌를 듣다 보면 이런 물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유리 표면에 비친 물방물 모양 작업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색감과 분위기의 판타지적인 분위기가 정말 내 스타일이었다.

중간에 다른 컨셉아트 작가님은 어떻게 수업을 하시나 궁금해서 유튜브나 강의를 찾아서 보긴 했는데

컨셉아트 분위기와 설명해 주시는 스타일은 제이슨 선생님의 강좌가 나에게 딱 알맞았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유튜브를 보고 한 번 보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굉장히 재밌게 작업한 디지털 작업물 중 하나이다.

동화적인 분위기가 좋았고

원본 이미지의 탁하고 어두운 부분을 부드럽고 파스텔톤의 느낌으로 변경할 때 신기했다.

그라디언트맵 사용을 잘하면 이미지 전체의 무드를 전환시키기에 좋을 것 같다.

강의를 두 번이나 들었지만 아직은 제이슨 선생님이 불러주는 색상피커로만 할 수 있지만

좀 더 아트 작업을 잘하게 된다면 자유자재로 색상을 쓰고 싶다.

 

 

 

작년 말에 포토샵 컨셉아트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 제작한 작업물들이다.

그때는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이 내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강의 하나를 듣는데 꽤나 오래 걸렸었다 ㅋㅋ

그래도 오히려 아무것도 몰랐을 때라 슬쩍 넘어가는 부분 없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했던 기억이,,ㅎㅎ

 

제이슨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얻게 된 건

기능은 물론이고 

전혀 상관없는 사진의 한 부분만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합쳐졌을대 새로운 분위기의 

판타지적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선생님께서 찾아준 파일들로 편하게 디자인했다면

앞으로 내가 언스플래쉬나 픽사베이에서 수급한 사진들로 새로운 판타지 작업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두려움반 설렘반이다.

아무튼 제이슨 선생님의 클래스101 강좌 모두 재수강으로 한 번 더 정독하고 싶은 아주아주 알차고 배울 부분이 많은 강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