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리뷰|밀리의서재 책 추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소문으로 들었던 유라 PD와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에서 호탕한 말투의 막례 할머니를 몇 번 본 적이 있었고, 능력 있는 천재 PD로 왜인지는 모르나 내 머릿속에 새겨져 있었다. 이 날도 무슨 책을 읽을까 밀리의 서재를 넷플릭스 마냥 한참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책. 도대체 이사람들이 누구야? 하는 마음에 펼쳤다가 웃고, 울고, 감동받고, 괴롭다가도 깔깔 웃게 되는 신기한 책이었다. 딸로서, 엄마로서 힘들었던 세월을 지나고 말도안되는 인생을 살고 있는 박말례 할머니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한 문장] '내가 죽어서나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천국. 그런 천국이 실제로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나는 살아서 천국 갔다 왔다. 그게 스위스다.' '더 이상 어떻게 살아야 아쉬운 게 없는 거야? 열심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