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한 문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리뷰|밀리의서재 책 추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소문으로 들었던 유라 PD와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에서 호탕한 말투의 막례 할머니를 몇 번 본 적이 있었고, 능력 있는 천재 PD로 왜인지는 모르나 내 머릿속에 새겨져 있었다. 이 날도 무슨 책을 읽을까 밀리의 서재를 넷플릭스 마냥 한참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책. 도대체 이사람들이 누구야? 하는 마음에 펼쳤다가 웃고, 울고, 감동받고, 괴롭다가도 깔깔 웃게 되는 신기한 책이었다. 딸로서, 엄마로서 힘들었던 세월을 지나고 말도안되는 인생을 살고 있는 박말례 할머니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한 문장] '내가 죽어서나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천국. 그런 천국이 실제로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나는 살아서 천국 갔다 왔다. 그게 스위스다.' '더 이상 어떻게 살아야 아쉬운 게 없는 거야? 열심히.. 더보기 독서리뷰|직장인 하이퍼리얼리즘 소설 [재능의 불시착]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의 작가의 첫 번째 직장 하이퍼리얼리즘 소설 '재능의 불시착' 내가 하는 일이 나랑 맞는걸까.. 라는 고민이 있을 때 읽었다가 재미있어서 일이 힘들다는 생각을 잠시 잊게 해 주었던 책. 단편마다 뼈때리는 내용들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재능의 불시착, 박소연 소설집 차례 -막내가 사라졌다 -가습 뛰는 일을 찾습니다 -전설의 앤드류 선배 -재능의 불시착 -누가 육아휴직의 권리를 가졌는가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 -노령 반려견 코코 -언성 히어로즈 책 속의 한 문장 '회사 다닐 때나 상사고 선배지, 그만두면 아무 관계도 아닐 사람들끼리 진즉 기본 매너는 지키고 살면 좀 좋아요?' '나는 아주 일부분을 좋아하는 것뿐이면서 안 맞는 일로 가득 찬 일을 직업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